식품의약품안전처, 한-베트남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해 K-의료기기 수출 완화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6월 13일 베트남 의료기기청과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정례적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하여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기 규제외교를 통해 수출규제장벽 해소 목적으로 베트남의 「의료기기법」 제정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방안에 관해 논의 예정이다.
아울러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제2회 K-Med Expo)’ 부대행사인 세미나에서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참여 업체의 홍보 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식약처는 K-의료기기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우수한 한국 의료기기 수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베트남 외에도 타국의 규제기관과 협력 체계를 굳건하게 하여 K-의료기기 수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