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와 CU가 위기 임산부를 위해 나섰다

GS 와블러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12일(목) ‘위기 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GS25((주)GS리테일)와 CU((주)BGF리테일)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에 따라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 기관을 새롭게 설치하였고, 위기 임산부 전용 상담 전화 ‘1308’도 개통하였다. 위기 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 상담 기관을 찾아가면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S25와 CU는 기업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본래의 편의점 사업을 기반으로 위기 임산부와 아동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GS25와 CU와 협력하여 전국 편의점에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 1308’을 알리는 홍보물을 게재함으로써 1308 전화번호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GS25는 임산부들이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점을 고려하여, 전국 1.8만 개 편의점의 임신 테스트기 코너에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 1308 홍보물(와블러)을 부착하였다. 또한, GS25와 CU는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가장 오래 머무는 장소인 계산대 앞에 위기 임산부 홍보물을 송출하도록 하여 1308 상담 전화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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