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인정으로 해외인증 국내 획득 지원 강화

(출처 : KBS 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해외인증지원단은 4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서울지역 설명회에 100개가 넘는 기업이 몰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에 대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설명회를 지역까지 확대하여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의 해외인증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 및 대상, 모집시기, 지원범위 등을 설명하는 한편,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해외인증지원단은 이날 발표를 통해 국내 시험으로 해외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상호인정 품목을 금년말까지 200개로 확대하고, 4월부터는 상호 인정 품목에 대한 우선시험 및 비용할인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지역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활동을 지역에 전파하고, 현장에서 기업을 만나 신속한 애로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인증지원단은 이번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천안, 광주, 창원, 부산 등 5개 지역을 돌며 해외인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ditor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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