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5월 수출이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 품목과 자동차‧선박 등의 선전으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액은 2022년 7월(602억 4000만 달러)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치였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IT 전 품목이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54.5% 증가한 113억 8000만 달러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110억 달러를 넘었다. 디스플레이는 16억 3000만 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컴퓨터도 10억 4000만 달러로 1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자동차는 64억 9000만 달러를 수출, 5월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19개월 만에 최대인 11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으로의 수출 또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년간 흑자를 지속, 누적 흑자 규모 327억 달러를 달성했다.

▶ 수출 581억 5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11.7% ↑)

▶ 수입 531억 9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2.0% ↓)

▶ 무역수지 49억 6000만 달러 흑자

◈ 5월 수출입 주요 특징

√ 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 15대 주력품목 중 11개 품목 수출 증가

– 반도체 수출 7개월 연속 플러스

– 자동차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65억 달러)

√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7개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

– 대중(對中) 수출 113.8억 달러로 3개월 연속 100억 달러 상회

– 대미(對美) 수출은 자동차‧반도체 등의 호조로 10개월 연속 플러스

√ 에너지 수입 소폭 증가(+0.3%)

√ 무역수지 12개월 연속 흑자

– 올해 1~5월 누적 흑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30억 달러 개선된 155억 달러

Editor Jun Be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