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한국무역협회(KITA) 명예고문 위촉
한국무역협회(KITA)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고 6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위촉은 반 전 총장의 뛰어난 외교통상 전문성을 기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반 전 총장은 글로벌 외교통상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국제적 책무를 맡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명예고문으로서의 역할은 협회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번 위촉에 대해 “한국무역협회 명예 고문으로서 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무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