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있다.”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18일에 일본 중앙은행 총재 우에다 가즈오는 다음 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18일 상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하며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까지의 경제, 금융정세, 물가 데이터에 따라 정책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에다 총재는 “일본은행의 2%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확신을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며 “확신이 강화되면 단기금리를 인상하여 금융완화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행의 차기 금융정책결정회의는 내달 30~31일에 열릴 예정이며, 지난 금융 정책결정회의에서는 0.1%의 기준금리는 유지하기로 결정했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