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역대 2위 수출실적, 1년간 무역수지 총 323억 불 흑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9일 오후,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제6차 수출품목담당관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상반기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의 수출은 ’23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8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24년 1~5월 동안 전년대비 +9.9% 상승하여 2,777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2위 수출실적(전년 ’22년 2,928억 불 대비 95%)을 달성했다.
특히 정보통신(IT)제품인 반도체와 컴퓨터 등이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40% 증가했고, 자동차 수출도 308억 불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강경성 1차관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확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4년 1분기에는 세계 수출 순위가 한 단계 올라 7위를 기록했습니다”라며 “6월에도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수출 성장을 최대한 활성화하여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