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오는 6월 27일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 개최 예고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6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해양바이오, 끝없는 발견의 여정’으로,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전망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박람회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바이오 기술과 제품 개발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날에는 ‘첨단 해양바이오로 인류의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리며, 해양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인 합성생물학의 활용과 지속 가능한 미세조류 배양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해양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투자 설명회와 기술 이전 설명회가 연달아 진행된다. 또한 국내 주요 해양바이오 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기술 발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공공기관의 연구 성과 전시가 병행되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을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될 것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해양 바이오산업이 단순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넘어, 기후변화와 식량부족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바이오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