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4 BETTER里’ 프로젝트로 인구감소 지역 활성화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인구 감소와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4 BETTER里'(2024 배터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북 제천시, 단양군, 경북 안동시, 봉화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4 BETTER里’는 관광벤처기업과 유관 스타트업이 협력하여 숙박, 콘텐츠 서비스, 모빌리티, 로컬 비즈니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역에 적용하여 지속적인 방문과 거주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는 낙후된 숙박시설을 개보수하여 청년들이 장기 숙박할 수 있는 ‘게릴라즈’,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야외 여행 애플리케이션(앱) ‘페어플레이’, 지도 기반 글로벌 모험 커뮤니티 ‘어디’ 등이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광을 통해 지방 소멸 극복 아이디어를 현장에 직접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