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4년) 해수욕장 운영 종료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개장한 263개 해수욕장이 8월 31일(목)자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개장 기간(6월 1일~8월 31일) 동안 4,110만 명(8월 31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이용객이 작년 대비 약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총 개장 266개소 중 인천 소재 3개소(왕산, 을왕리, 하나개)는 9월 8일까지 운영
** 이른 더위로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이 많았으며, 개장 기간 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 2차례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실시하였으며,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였다.
알박기 물품 제거,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해파리 및 상어 방지망 설치 권고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방문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국민들이 가을과 겨울에도 해수욕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 관리요원의 지도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여름 해수욕장을 무사히 운영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