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가 바라본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에 다가올 전망을 제시하고 실무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글로벌 트렌드 조사기업 민텔(MINTEL)과 써카나(Circana)의 ‘2025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와 전망’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서울대 문정훈 교수가 ▲ 한국인의 일상식 ▲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기회 ▲ 편의점 신선 간편식 ▲ 식품기업 ESG 등 7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년도 식품 트렌드를 발표한다.

또한,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 GS리테일 김대종 매니저, 부루구루 박상재 대표이사, 컬리 서귀생 MD본부장이 식문화 변화, 이커머스 경쟁력, 대용량·펀슈머 트렌드, 혁신 신제품 성공전략,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 스토리 등 업계에서 주목하는 이슈들을 다룬다. 장안의 화제인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셰프들이 말하는 K푸드의 미래’에 대한 담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박삼화 상무, 서울 용리단길 요리사 남준영 셰프, 글로벌 프랜차이즈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일도씨패밀리 김일도 대표, 뱅뱅막국수 황승준 대표이사 등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유명 연사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예정돼 있다.

사전 참가 접수는 11월 13일까지 aT가 운영하는 FIS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atfi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전망 행사는 aT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atwebtv)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