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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인공지능 활용·딸기 농가 소득 향상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3월 11일 전남 담양군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인공지능 기반 경영혁신 전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가의 경영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 국장은 “오늘 방문한 딸기 농가를 경영진단 한 결과, 모종 비용을 절감하고 자가 노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최신 육묘 기술과 스마트 팜 기술을 활용한 소득 향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농가 만족도가 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국장은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반 경영혁신 전문 상담 지원단’을 운영, 현장 수요가 많은 경영·재배 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딸기 재배 농업인은 “농가의 경영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개선하는 경영혁신이 필요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니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처 방안까지 제시해 앞으로의 경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해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3월 농산물소득조사에 참여한 117개 작목 5,300호 농가 가운데 50 농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전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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