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해남·진도 수재민 구호성금 2천만원 쾌척

씨월드고속훼리, 해남·진도 수재민 구호성금 2천만원 쾌척

[씨월드고속훼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구호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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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내 제주기점 항로 1위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14일 해남과 진도군에 수재 구호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해남과 진도에 최근 500㎜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이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수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 외국인 범죄피해 지원, 복지재단 기부 등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제주뱃길, 바다위 KTX’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내년 4월, 제주기점 최단 거리 항로인 진도항에서 신조 초 쾌속선 ‘산타모니카호’가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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