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체 대표 정향옥씨 등 3명 ‘이달의 기능 한국인’
정향옥 인하뷰티 대표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미용 서비스 업체 ‘인하뷰티‘의 정향옥(58) 대표를 올해 3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업주부로 살다가 어린 시절 꿈인 미용사에 도전해 관련 국가 자격 7건을 따는 등 전문 숙련 기술인이 됐다. ‘모발 염색 잔여 염색소 제거 장치’ 등 특허 5건도 보유 중이다.
올해 1월과 2월의 기능 한국인에는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우성플라테크’의 허남선(60) 대표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대진단조’의 이병대(62)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노동부는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숙련 기술 경력을 갖춘 기능인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매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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