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향수 업계 권위자들이 모인 2024년 The Fragrance Foundation France 어워드 시상식
2024년 6월 12일, 파리에서 약 450명의 업계 임원이 참석한 시상식과 갈라 디너에서 ‘2024년 The Fragrance Foundation France 어워드’가 열렸다.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Puig)는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 부문에서 올해의 베스트 남성 향수(Best Men’s Fragrance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고티에 디바인(Gaultier Divine) 향수는 프로페셔널 어워드(Professional Awards) 부문에서 여성 향수 중 베스트 보틀 디자인(Best Bottle Design Among Women’s Launchs)과 여성 향수 중 베스트 커뮤니케이션(Best Communication among Women’s Fragrances)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랑콤은 라 비 에에 벨 아이리스 압솔루(La Vie est Belle Iris Absolu)로 피플스 초이스 부문에서 올해의 베스트 여성 향수에 꼽혔으며, 프로페셔널 어워드 부문에서는 버버리 갓디스(Burberry Goddess)가 여성 제품 중 베스트 향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어워드에서 프랑스 향수 재단 (Fragrance Foundation France)은 올해 새로운 향수 제품 중에서 독특한 혁신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이브 생 로랑 보떼(Yves Saint Laurent Beauté, L’Oréal )의 MYSLF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어워드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2024년 The Fragrance Foundation France 어워드를 통해 향수 브랜드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향후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