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뷰티기업, 2023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서 114억원 계약상담 성과

서울 강남구 뷰티기업 6개가 2023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80만달러(약 114억원) 규모의 계약상담 성과를 올렸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관내 뷰티기업 6개사을 동행하여 참가했다. 올해로 20회째인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북미 지역 최대 B2B 뷰티 박람회로 아메리카 대륙의 관문인 전시회로도 불린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를 통해 강남구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관내 소재 뷰티기업으로 ㈜파켓, ㈜데이지크, ㈜모담글로벌네이처, 라온커머스㈜, ㈜케어마일, ㈜코리엘 업체들이 참가했다. 서울 강남구 뷰티기업 6개사는 화장품, 헤어제품 등을 선보였고 6개사 총 15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해 114억원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코스모프로프 라이베이거스 기간동안 강남구는 참가 6개기업의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는 현장 바이어 상담 주선, 온라인 전시관인 트레이드코리아 입점 등을 도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통상촉진단 파견, 투자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 10월 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뷰티월드’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Editor Moon Hy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