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협력 강화 방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출처 : 외교부) 한-메콩 협력 강화 방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22일 메콩 지역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메콩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다자협의체와의 협력 확대 방안」정책연구용역 실시 결과를 공유하고, 한-메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는 총 20여명으로 외교부 김동배 아세안 국장, 메콩 5개국(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재외공관 담당자(화상으로 참여)와 메콩 관련 전문가 곽성일 KIEP 세계지역연구 센터장, 박상영 한국수자원공사 한-메콩 센터장, 이주헌 중부대학교 교수, 이승호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및 책임연구자 김태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 (공동연구자) 안동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외 4인 등이 참여했다.

김태윤 교수는 발표를 통해 메콩강위원회(MRC), 메콩연구소, 애크멕스(ACMECS) 등 메콩 지역 다자협의체 현황과 미국‧중국‧일본‧호주 등 주요국들의 메콩 지역과의 협력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이 지닌 강점과 메콩 관련 다자협의체간 상이한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메콩 전문가들은 ▴메콩 주요국을 연결하는 지역 생산 네트워크 구축, ▴한국이 강점을 지닌 ICT 및 디지털에 기반한 수자원 협력 강화, ▴메콩 관련 다자협의체와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주제 발굴, ▴메콩 지역내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이번 정책연구용역 및 메콩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메콩강위원회 개발 파트너 신규 참여를 추진하는 등 한-메콩간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지속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Editor Jun B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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