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분야 법령 및 주요 사례 연구’ 결과설명회 개최
외교부는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베트남 노동분야 법령 및 주요 사례연구」(연구수행자: 입법정책연구원) 정책연구용역 결과설명회를 1.24.(수) 한국-베트남 간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이 정책연구용역은 베트남 노동관계 법령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주요 사례 143개 및 판례 48개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베트남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민생경제 활동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연구용역 수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10개국 중 최대 투자 대상국이며 현재 베트남에는 9천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여 활동 중으로,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재명 한국외대 겸임교수(책임연구자)는 베트남 노동법령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자 관련 사례·판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였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무 관리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진출 기업 및 경제 단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서는 외교부 홈페이지 및 PRISM(정부 정책연구용역 관리 홈페이지), 베트남 주재 재외공관(주베트남대사관, 주호치민총영사관, 주다낭총영사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ditor Hye-min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