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추석 맞아 이웃과 따뜻한 나눔 실천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3일(금) 추석을 앞두고 포천시의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운보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립수목원은 매년 설과 추석에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에는 ‘도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 직원이 참여한 모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여 전달했으며,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효과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퍼지기를 바란다.”며 “모금에 참여해준 국립수목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