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 & 지민·정국, 어제 오늘 육군 입대…멤버 전원 군 공백기 돌입

멤버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출처 : 연합뉴스) 좌측부터 진, 슈가, 정국, 뷔, RM, 지민, 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7인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지민과 정국은 이날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로, 방탄소년단은 이후 팀 활동 재개를 예정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어느덧 입대 1년이 됐고, 최근 병장으로 진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민은 전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며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국 또한 지난 8일 위버스 라이브로 “(그동안) 정말 바쁜 삶이었다.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며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방탄소년단 지민(좌)과 정국(우)
(출처 : 연합뉴스) 지민(좌)과 정국(우)

BTS는 군 공백기를 맞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놨다. 정국은 “저희가 준비해 놓은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11일 RM과 뷔가 나머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지민과 정국에 앞서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이날 오후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입대 현장에는 멤버 진,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이 함께 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BTS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각각 입대했고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병역 이행 중인 멤버들은 휴가를 내고 멤버 배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ditor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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