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4 청년들이 그리는 통일미래’ 개최해 청년들과의 통일담론 소통의 장 만든다.
통일부는 6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청년들이 그리는 통일미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통일담론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꿈꾸는 통일미래와 그 실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에는 통일담론 해커톤 대회와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관람이 포함된다. 해커톤 대회에서는 관심 분야를 기준으로 조가 편성되어 통일미래와 실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우수한 조에게는 통일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이소연 대표와의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청년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통일안보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임진각 및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방문과 오두산통일전망대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일과 북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