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름방학 맞이해서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쳐라’ 특강 개최

외교부 제공 | 외교사료관 여름방학 특별강연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쳐라’ 현장사진

외교부는 7월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서초동 외교사료관에서 외교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 130여 명을 초대하여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 나선 마영삼 전 대사는 35년 동안 외교부에서 근무하며 주팔레스타인대표부, 주이스라엘, 주덴마크 대사, 그리고 초대 공공외교대사로 활동했던 경력을 지닌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얻은 국제무대의 생생한 경험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강연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 정세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학생은 “외교관이 되고 싶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막연했는데, 오늘 대사님의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강연이 외교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 강연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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