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K스타트업, 싱가포르도 열광했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8월 26일(월), 싱가포르 콘래드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K-Innovation Day in Singapo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싱가포르 일정의 첫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에서 중기부가 주관한 ‘K-Innovation Day in Singapore’를 통해 2억 7천만 달러(약 3,78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결성하였으며, 당일에만 3건, 총 400만 달러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가대표 K스타트업을 싱가포르의 대형 투자사와 글로벌 기업들에 소개하였다.

이 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투자사인 파빌리온(Pavilion Capital), 버텍스(Vertex), OCBC 등 80개 대형 투자사와 탈레스, 오라클, 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국내 스타트업 52개사도 참석하여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1부에서 글로벌 펀드 결성식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MOU 체결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K-Global Star IR, 패널 토크, K-스타트업 밋업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지 벤처캐피탈(VC)과 K-Global Star 기업 간담회, ‘K-스타트업 네트워킹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간담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 등도 진행되었다.

오영주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K-Innovation Day in Singapore에는 글로벌 기업과 양국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300명 이상 참여하였으며, 이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에 싱가포르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세안 지역에 2027년까지 10억 달러 이상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며 우리 벤처 및 스타트업의 아세안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ditor. 홍세영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