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량조리 배달급식 업체 등 위생 점검… 6곳 위반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대량조리 배달급식 업체 등 총 245곳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HACCP 미인증(1곳) ▲시설물 무단 멸실(1곳)이 있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한 식품 등 총 56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대량조리 음식의 식중독 예방 요령 및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ditor. 홍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