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종합추진계획 확정 발표

충청북도는 2025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종합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2025년 수출기업선호도가 높은 해외마케팅부문 강화로 지난해와 동일한 69억 예산투입 48개 사업을 통해 5055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46개 무역통상사업운영해 5092개 기업에 1만 3635건의 수출지원서비스 제공했다.
올해는 △주력품목수출촉진 위한 해외전시회확대와 종합품목수출시장 다변화 및 품목다각화 등을 통한 수출상승 모멘텀 유지 △수출전략단계별 맞춤형 경쟁력강화와 무역환경 신속대응 위한 개별마케팅강화 등을 통한 수출성과 지향적 수출기업화육성 △만족도, 수출성과, 선호도, 후속수출성과 등 객관적 결과를 반영한 지원체계개선 통한 지원효과 극대화 등을 무역통상사업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무역통상사업 주요내용은 첫째 주력품목 수출촉진 및 시장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사업에 총 23억 9000만 원 투입 분야별로 수출촉진 해외무역전시회참가 6억 6000만 원 투입해 8개 사업 75개 기업지원한다. 시장다변화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에 8억 3000만 원 투입해 9개 사업 120개 기업지원한다. 수출초보기업 해외마케팅활동에 9억 투입해 11개 사업 335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 주력품목수출촉진 위해 배터리 쇼 유럽(독일), 하노이 베트남엑스포, 라스베가스 ASD박람회,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 두바이 뷰티 월드,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전, 두바이 건축자재박람회 등 신규 해외전시회에 참가한다. 인도와 중남미에 무역사절단을 신규로 파견한다. 소비재산업 종합무역상담회를 신규로 추진한다. 초보기업의 온라인 해외마케팅강화 위해 콤파스활용 화상상담회를 지원한다. 단 해외무역전시회 사업의 독립부스 임 차비에 기업분담금이 25%로 조정된다.
2025년 충청북도무역통상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KOTRA 충북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등 충북도내 5개 운영기관과 협업해 추진된다. 사업관련 자세한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사업공고는 세부사업별 일정에 맞추어 CBGMS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업신청 또한 CBGMS 누리 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박유정 충북도국제통상과장은 “2025년 지역 분쟁, 통화정책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글로벌보호무역강화 등 여러 제약 요인에 대응해 무역통상사업을 비용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충북도 내 수출기업의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수출 전략 단계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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