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현장에서 열리는 ‘청렴 워크숍’으로 지방의회 청렴도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 8개 지방의회(기초의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1차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 송파, 부산 서구, 경기 광명·안성, 강원 춘천, 전남 목포, 경북 영주, 경남 거창
워크숍에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기구 직원 등이 참석하며, 참석 기간은 지방의회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2024년은 25개 지방의회 대상 실시(기초시 4, 기초군 11, 기초구 10)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은 지방의회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진다.
지난해 청렴 워크숍 등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결과 지방의회 청렴도가 소폭 개선(’23년 68.5점 → ’24년 69.2점)되었으나, 여전히 타기관대비 낮은 수준임에 따라 워크숍을 하게 되었다.
□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원 및 소속직원의 책임 의식과 청렴도를 제고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 먼저, 워크숍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및 갑질 금지 등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한 사례 중심 전문가 특강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조사 개요에 대한 설명,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의회 관련 정책공유 및 의견수렴도 이뤄질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는 제1차 워크숍 이후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6월부터 연말까지 제2차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할 계획이다.
□ 김민재 차관보는 “지방의회가 주민이 신뢰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ubscribe to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