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프랑스 화장품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 방문해 협력방안 논의

LVMH 회장과 대화하는 이영 장관
LVMH 회장과 대화하는 이영 장관(서울=연합뉴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영 장관은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샤르트르시 소재 화장품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를 방문해 한국과 프랑스의 뷰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초·최대의 뷰티 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다. 코스메틱 밸리는 대학과 연구소 소속 8천600명의 연구자가 화장품 원재료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전 분야 연구개발과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또한 코스메틱 밸리에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로레알, 겔랑 등 100여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이 장관은 마크-앙투안 쟈메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 겸 LVMH 그룹 사무총장과 국회의원 기욤 카스바리안, 시장 장 피에르 조르주 샤르트르 등을 만나 한불간 화장품 분야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가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중기부는 프랑스와 상호호혜적이며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코스메틱 밸리 부사장 프랭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이사장 윤주택)

한편 국내에선 사단법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코스메틱 밸리와 함께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GCC(Global Cosmetic Cluster)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매년 GCC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 및 참석하고 있다.

Editor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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