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외국인 근로자를 배려한 안전수칙 배포한다.

출처: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와 이에 따른 언어적 도전을 고려하여 안전수칙을 배포했다.

이번에 공개된 교육자료는 산업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용접작업 화재, 밀폐공간 질식 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 16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조선업에서의 안전작업 방법 등을 담은 교육 자료도 제작하여 배포했다.

공단은 이러한 자료를 안전보건공단 누리집, 유튜브, 미디어 현장배송, 위기탈출 안전보건 어플 등을 통해 접근 가능하게 했다. 추가적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지게차, 컨베이어 등 산업 기계에 대한 안전작업 안내문을 16개 언어로 번역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림을 활용한 안전보건 포스터와 픽토그램도 제작하여 안전수칙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별도의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취업교육기관에서 외국인 의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교육’을 통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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