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년인턴들 호우 피해 농가에 자발적으로 일손돕기 나서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은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청년인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일손을 돕고 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인턴들은 관심 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험하고, 현장 방문과 회의 참석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쌓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 명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등 농식품부 직원들은 충남부여군 세도면에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쓰며, 특히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과 토마토 잔해를 제거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청년인턴들의 봉사 활동이 농가의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청년인턴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농가가 가능한 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인턴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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