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선박 교통량 증가, 해양사고 예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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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을철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선박 교통량이 증가하고 기상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 2023년 어선 출어 횟수: 가을(28.8%) > 봄(26.3%) > 여름(25.6%) > 겨울(19.2%) 2023년 태풍 발생 추이: 7월 3개 → 8월 6개 → 9월 2개 → 10월 2개 → 12월 1개

해양수산부는 인명 피해가 빈번한 충돌, 전복, 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선종별 맞춤형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바다내비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안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운송 증가에 대비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가이드라인*(2023년 6월)’을 추가 배포한다.

카페리선박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기차 적재 방법, 화재 감시 및 예방, 화재 확산 방지 조치, 교육 및 훈련 등의 선사의 조치 사항 안내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운영하며, 해양 및 항만 시설(4,693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태풍 내습 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선박들이 사전에 피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양안전 캠페인과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하여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바닷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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