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항 신항 건설 현장 점검 “태풍 대비 나섰다.”

태풍으로 깨진 기와 나뒹구는 日 미야자키 거리
(출처: 연합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30일 금요일, 부산항 신항 7부두를 방문하여 항만 확장공사와 태풍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부산항 신항 7부두는 올해 4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로 현재 3개 선석이 운영 중이며(부산항 신항 2-5단계), 2027년까지 2개 선석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부산항 신항 2-6단계).

강 장관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항만 추가 조성 공사 진행 상황과 여름철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한 비상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재해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사태 수습 방안을 단계별로 점검하였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7%를 처리하는 중요한 항만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항만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빈틈없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ditor. 홍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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